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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st spurt!! 이철규 (ck0675)
2012년 12월 13일 15시 09분 04초 888

늘 삶 속에서 좌절과 절망보다 기쁨과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
이룰 수 있는 가능한 목표 설정과 그것을 이룸으로써 누리는 성취감이 필요합니다.
그런 성취감들이 쌓여감에 따라 좀 더 나은 비전을 바라보게 되고
주마가편으로 계속 나를 담금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그러나 신앙적으로 봤을 때 이와 같은 성공지향적인 삶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.
이런 것만을 추구하다보면 우리의 신앙을 내 성공을 위한 도구로
전락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.
그럼에도 지금은 시기적으로 마지막 젖 먹던 힘까지 짜내야 하는
그런 상황입니다.
연말이라는 상황과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강절이기 때문입니다.
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지막 힘을 짜내는 그런 시간이 아니라,
최소한의 신앙 양심으로 하나님의 전적인 희생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
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덜 부끄럽기 위해서 마지막 힘을
짜내야 하는 그런 시기입니다.

사랑하는 청년들아~
우리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좀 더 열심을 내는
그런 연말 보냅시다!!